명지대 문예창작학과, ‘2025 신춘문예’ 당선자 2명 배출

  • 작성일2025.03.05
  • 수정일2025.03.05
  • 작성자 강*환
  • 조회수633
명지대 문예창작학과, ‘2025 신춘문예’ 당선자 2명 배출 첨부 이미지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문예창작학과가 ‘2025년 신춘문예에서 2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당선자는 어유선(졸업생, 문화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 당선) 조길란(박사과정 수료,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 당선)이다.

external_image

△왼쪽부터 조길란, 어유선 당선자


어유선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소설은 말 못 할 고민으로 웅크려 있을 때 가장 처음 말을 걸어주고, 질문을 덤덤히 들어주는 존재다. 내 소설도 다른 이들에게 먼저 손 내밀어 주는 무언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설이 지닌 다정함을 전달하는 작가가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길란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양파장아찌나 여름의 멜론, 고양이의 숨소리와 같은 사소하고 구질구질한 것들이 내일을 기대하게 하고, 나를 살아가게 만든다. 내가 쓰는 소설도 그런 것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소하지만,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힘을 지닌 소설을 써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명지대 문예창작학과는 매년 신춘문예와 문예지 신인상 공모 당선자를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문인 등단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